2010. 2. 9. 15:14

에일리언 대 프레데터2 - 마린 미션 스크린샷

전반적으로 음침하고 다운된 분위기 속에서 게임을 진행한다. 근데, 재미있다. ^^ 잘 만든 게임이다.

에일리언이 뚫어 놓은 구멍. 힘쎄네... 아직 만나기 전인데 갑자기 무써~워. 여기서 발걸음이 떨어지질 않아...

우리편이 오니 마음이 한결 편해진다.

불은 켰다만 이럴때가 제일 긴장되는 순간. 느껴봐~~요. ^^

불을 켜야되는데 스위치가 어디있지

잘 만들어진 아군기지 시설. 그러나, 마음 놓아선 안된다. 여기에도 모종의 음모가... 그리고, 저기 안내판... 전혀 도움이 안된다.

아니 이건... '프.레.데.터'... 에일리언들로도 벅찬 판국에. 넌, 어쩌다 이곳에 잡혀왔다냐? 근데, 못 생겼네. 앗, 들었으면 어쩌지? 이봐, 농담이었다구.

나 참, 산넘어 산이군. 거기다 무기는 달랑 권총 한 자루. ㅠ.ㅠ

어... 어디갔지. 샷건을 얻어오니 없어졌네. 아까 못 생겼다는 말을 듣고 열받아서 탈출한거 아냐? 예감이 안좋아. 골치아프게 됐군.

이제, 에일리언에 프레데터까지 상대하기위해 무기고에서 중무장을 해야겠군.

에일리언은 머리가 길고 복잡할수록 강한 놈이다.

못 생겼다는 말 한마디에 나를 앞질러 기다리고 있었다니. 이놈, 너무 강하다. 에일리언보다 처치하기 힘든데 한 마리라서 다행이다. 어쨌든 넌 못 생겼~쓰.

에일리언들이 바베큐 통구이가 되었다. 로봇, 정말 강력하네.

에일리언 퀸은 맞아도 맞아도 죽지 않는다. 방법은 하나다. 죽을때까지 쏘는거다.

많은 이야기를 간직한 행성을 뒤로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