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8. 25. 21:26

러시아는 물로, 미국은 불로

러시아는 도시가 물이 아닌 마치 바다에 잠긴 모습처럼 보입니다.

120년래 최악의 홍수라는데 요샌 뭐든지 100년은 기본으로 깔고 들어갑니다.

아무르 강 상류유역인데 여기가 또 다시 넘칠 우려에다 댐에서는

방류가 계속되어 하류지역의 피해가 커질 전망하고 있습니다.

현재 3만 명 이상 피해를 입었고, 차후 10만 명까지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상하네요.

한편, 미국에서는 해가 갈수록 산불로 미치고 있습니다.

이번엔 요세미티 국립공원에서 8일째 활활~.

여의도 면적의 60배가 넘는 지역이 불에 타며 수령이

2,000년 된 메타 세콰이어 천연림마저 위협받고 있는 중.


이제는 일상이 되어 버린 산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