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1. 13. 19:53

마약과 동급의 중독물질이 대통령상을 받았네..?

‘아키에이지’ 2013 게임대상 대통령상 수상... '게임 트렌드 이끌었다'

오늘(13일)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2013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에서 엑스엘게임즈 ‘아키에이지’가 올해 최고의 게임으로 선정되어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습니다. 심사위원단에 의해 `테마파크형 MMORPG`에서 `샌드박스형 MMORPG` 스타일로 한국 게임산업의 트렌드를 다시 이끈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군요.

6년의 기간동안 400억이 넘는 개발비와 180여명의 인력이 투입되었으며 동서양 고대 신화를 배경으로 이용자들이 자신의 영토를 지켜나가는 내용을 담았다고 합니다. 특히 개발 초기부터 판타지 소설 작가 전민희씨를 합류시켜 시나리오의 완성도를 높였는데 전투, 사냥 등 기존 MMORPG의 기본 콘텐츠 외에도 농사, 하우징, 무역, 재판과 같은 형활형 콘텐트 등 게이머의 선택에 의한 자유도 높은 플레이도 가능합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또 ‘아키에이지’외 CJ E&M 넷마블 ‘몬스터 길들이기’가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고, 위메이드 ‘윈드러너’ 등이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이밖에 최관호 네오위즈인터넷 대표는 공로상을 라이엇 게임즈가 사회공헌우수기업으로 뽑혔습니다.


지금 갑자기 떠오르고 있는 연예인 도박부터, 카지노 중독 이런 건 어떻게 할 건지.. 이런 걸 놔두고 디지털 온라인 게임에만 손을 댄다는 것도 형평성에 어긋나는 것일텐데. 스마트폰 중독 또한 심각하니 스마트폰까지 규제할텐가. 그러면 보이스 피싱이나 스미싱도 해결되니 좋겠군. 나중엔 하다 하다 인터넷마저 중독이라고 규제 또는 차단할지 모를 일이다.

일부 게임 중독에 빠진 경우는 안타깝지만 그 사람들의 잘못이나 책임은 전혀 생각하지 않고 원인을 딴데로 돌리는 아둔함의 발로에서 비롯된 게임 유저 전체를 중독자로 확대 해석하면서 그걸 일반화하여 게임 규제에만 신경쓸 게 아니라 현재 일몰제 시행으로 게임 시간도 규제하고 있으니 여기에다 중독에서 벗어나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 마련과 시행이 더 시급합니다. 무조건 못하게 하고, 관련 산업을 위축시키는 건 자본주의 사회에 맞지도 않을 뿐더러 상책이 아니라는 겁니다.

더불어 신씨 아지매 축하합니다. 국썅의 반열에 오르셨군요. 지금까지 5~6명 정도 되는데 그 최고수위는 당연히 닭이죠. 요샌 김찐따, 김무썅도 그렇고 이상한게 다 국회의원을 해먹는군요. 이런 부류는 엊그제도 얘기했지만 구(狗)캐의원으로 분류해야 쓰겠죠. 성범죄는 야동 탓이고, 학교폭력과 게임중독은 무조건 게임탓이니 이것만 규제하면 해결될 거라고 생각하는 전체주의적이고 안이한 생각은 그게 해결책이 아니었음을 곧 알게 됩니다.

더욱이 지금 게임 규제보다 더 시급한 건 일본에서 들어오는 방사능 오염 식품들 중 사각지대에 놓여 우리 국민들에게 해악이 되는 가공식품과 과자 등에 쓰이는 수입 원료입니다. 여기에는 진짜 신경을 바짝 써야하는데 무엇보다 어린 자녀나 학생들이 직접적으로 해를 입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