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1. 28. 19:24

이러다 우리나라 종교계 전체가 `종북`되겠다.

조계종 승려 1,012명, 민주주의 수호 시국선언


대한불교조계종 청화 스님이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견지동 조계사에서 국가기관의 불법 선거개입 관련자 처벌과 박근혜 정부의 대국민 사과 등을 촉구하는 시국선언을 발표하고 있다.

조계종 소속 승려 1천12명은선언문에서 "대통령선거에서 국가 권력기관이 조직적으로 동원돼 민의를 왜곡한 사건과 이 사건의 수사에 정권이 개입하는 것을 보면서 민주주의의 시계가 거꾸로 가는 극한 절망을 경험하고 있다"며 "현 사태를 민주주의 기본 질서를 무너뜨린 심각한 헌정질서 파괴로 규정한다"고 밝혔다. 2013.11.28

 



우리는 분명히 국가차원에서 민주주의를 이루어낸 훌륭한 국민이 있는 나라에 살고 있습니다. 이건 역사적으로 명백한 사실이라 정권여당에서 분명히 인정을 해야 하고, 이걸 과거의 유신망령과 독재체제로 돌리려는 행위는 결코 용납받지 못할 나라를 망치는 업보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