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2. 7. 16:20

SBS 통역사가 아니라 SBS 방송국과 섭외 능력을 까야됨.

어제 보니까 동시통역사 경험 부족으로 진행하면서 많이 어려웠고, 당황했을듯.

네티즌들 인터넷 반응에 웃기다, 못한다 등등 말들이 많은데 일단 통역사보다

경험이 없는 어린 학생을 그렇게 중요한 이목이 집중되는 방송에 섭외한

SBS 방송국이 비난을 받아야 한다. 이번 일을 계기로 앞으로 직업 통역사나

웬만한 커리어가 없는 학생들은 모두 섭외를 피할 듯.

 

동시통역이 얼마나 어려운건데 외국어 한마디 못하면서 그저 까기만 하는

사람들도 좀 그렇고, 특히 배성재인가 방송에서 통역 중에 그렇게 웃어버리면

시청자들은 즐거울지 몰라도 통역사 입장에서는 완전 똥씹는 기분일텐데.

 

그리고, 꼭 이렇게 울면서 도망갔다고 트윗에다 올려야 했을까.

그냥 갔다고 해도 될 것을... 예전부터 SBS에 특히 스포츠 쪽에

생각없는 것들 많이 보이더만. '통역사 안녕~' 이것도 놀리는 거 같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