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2. 27. 17:50

오키나와 6.9 칠레 8.8 강진, 지진강도가 8대로 올라서나.

오늘 오전 오키나와 인근 해상에서 6.9의 지진으로 세계문화유산 일부가 붕괴되는데 이어 오후에는칠레에서 자그마치 8.8의 엄청난 강진이 연이어 발생했고, 페루와 칠레에는 지진해일 경보가 확산되고 있는 중이다. 아래 속보로 전해지는 BBC 뉴스에서 칠레 산티아고는 지금 정전으로 칠흙같은 암흑속에 빠져버렸다.

속보가 전해지고 있으나 아직 피해규모는 알려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이제는 지진의 강도가 7을 훌쩍 넘어 8대로 올라서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 그리고 빠르면 내일, 아니면 삼일절(3.1)날 일본에 지진이나 지진해일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