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4. 18. 14:50

KBS '굿모닝 대한민국', 진도 여객선 현장 보도행태에 격분한 실종자 가족 욕설

방송이 잘못했네. 뭐라도 내보내야 하겠지만 차라리 진실을 얘기하지

동떨어진 말하면 되나. 욕하는 게 좀 듣기 그렇지만 저 심정 이해간다.

지금 실종자 가족들이 모두 전부 저와 같은 감정상태일 듯하다.

 

현재 현장의 실종자 가족들은 언론에 대한 불신이 극에 달해있다.

방송, 언론, 정치인들 처신과 언행에 신경써야 할듯. 그나마 JTBC

뉴스9 손석희 앵커의 접근법이 제일 나아 보인다. 이거 보통 일이

아니다. 정권이나 나라 전체에 후폭풍이 밀려올 수도 있겠는데.

 

이제보니 여러가지로 사정이 여의치 못했겠으나 여태 변죽만 울리고서는

구조가 제대로 안되고 있었더만. 천안함 사태때와 거의 똑같은 지휘체계

부재에 유기적 협조없는 중구난방.

 

영상은 http://www.imideo.com/image/9f4ad2cc48fbd49a1c6690a0c324b056/200290



 

지금 이런 게 중요한게 아니잖아..? 가는 곳마다 의전에 매달리느라 구조작업 차질. 대한민국 왕민폐


 

또한 역시 지금 이런게 중요한게 아니잖아 2..? 국민 위로조합에서 나왔음?

꼭 그렇게 유가족 부둥켜않아야 할까. 쑈하지 마라. 토 찐하게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