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4. 17. 20:05

지금 SNS 트위터 난리났군. 박수칠때 걍 떠나지..?

1. 16일 낮 12시쯤 목포한국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6살 권지영양이, 박근혜 보도사진 찍기 위해서 17일 오후에 전남 진도 실내체육관으로 끌려나온 것으로 추정. 위로한다고 그게 아무것도 모르는 애한테 위로가 되겠음?

2. 진도실내체육관에서 박근혜 방문 알리는 남경필 경기지사 후보 향해 '대통령 차량때문에 구급차가 들어올 수 없다니'라며 실종자 가족들이 격분하는 동영상 올라옴.

3. 박근혜 진도실내체육관 왔는데 마이크는 박근혜와 해양경창청장에게만 줘서 들리고 유가족에게는 마이크를 주지않아서 무엇을 요구하는지 말해도 들리지않음. 박근혜의 일방적인 훈시만 울려퍼짐.

4. 진도 체육관에 뭐하러(?) 간 박근혜 몇마디하니 측근들 박수를... 그냥 그대~로 떠나면 되겠네.

 

 

그래서 떠남. 옆에 경호원들 쫙 깔린거 봐라. 쓰리데이즈랑 딴판인데?

쑈쑈쑈는 충분히 했으니 이제 뒤에 기춘이랑 같이 영원히 떠나라~!

 

 

위 사진에서 실종자 가족 중 한명이 다급한 심정에 항의한 걸 대통령 방문에 감지덕지 못할망정

무례니 불경이니 하는 빠가사리모를 비롯한 조선시대 인생들아, 자식이 어둡고 추운 바닷물

속에서 죽어가는데 니들이 그 심정을 알어?


TV에는 나오지 않았던 아니 나올 수 없었던 체육관 내부 반응.

"야! 조용히 해, 씨발놈아!!" 갱필이 심정 참...

당시 대통령 차량때문에 구급차가 다닐 수 없는 상황이었다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