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5. 30. 15:14

어제에 이어 더 더운 오늘 오후엔 얼음 시원한 `자몽 에이드`

이번 주 초까지는 바람불고 하면 라면 하나씩 때리곤 했는데

이제는 뜨거운 라면 먹기도 부담스러워집니다. 그렇다면?

당황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비비는 걸로.

구름한 점 없이 내리쬐는 태양과 온통 녹색으로 뒤덮인

산과 울창한 숲이 싱그럽게 다가옵니다.

오늘은 새콤한 자몽 에이드로. 얼음 동동 시원합니다.

설탕은 안 넣었으므로 달콤하지는 않고, 자몽 과육이

좀 더 들어있으면 딱 좋겠는데 이건 조금 쌉싸름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