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6. 5. 11:31

서울 시민들도 고리원전이 위험하다고 인식하는 조사결과

만약 고리원전에서 사고가 일어나면 반경 30Km가 피해지역이라고 볼때

경남, 울산, 부산은 전역이 사정권입니다. 기장, 송정, 해운대, 광안리 모두..

 

 

부산 시민들은 당연히 이 고리원전의 위험성에 대해 잘 인식하고 있습니다.

이미 수명이 다한 지도 한참 지나 30년이 되는 고리원전은 이제 폐쇄가 정답.

 


 

그런데, 서울 시민들조차 부산시민들과 인식이 별반 다르지 않다는 조사결과입니다.

 

 

한걸음 더 나아가 매달 1인당 4,500원씩 부담할 의향마저 있다고 나왔습니다.

그러면 연간 1,909억원이 모아집니다.

 

 

이 1,909억원은 고리원전에 지급되는 각종 지원금 520억의 4배에 가까운 수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