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7. 8. 13:08

세월호 참사로 보는 집단적 무책임의 시대

'위조, 향응, 면피'... 집단무책임이 세월호참사 초래

 

"원칙 · 기준 지켰더라면..." 곳곳서 탈법 편법 드러나

감사원 "공무원 40여명 엄중문책, 연안선박 안전방안 마련"

 

세월호 참사는 여객선 안전관리부터 초동대응, 상황통제 미숙 등 정부의 부실한 재난대응역량으로 인해 인명피해 규모가 더욱 커진 것으로 감사원 감사결과 확인됐다.

무려 293명의 사망자와 11명의 실종자가 발생한 이번 참사에 청해진해운 및 세월호 선원들의 무리한 선박운항 및 무책임뿐만 아니라 정부의 '주먹구구식' 허술한 대응도 상당부분 작용했다는 것이다.

 

 

원래 지나고 나면 말 잔치만 무성하게 마련입니다. 항상 일 터지고 나서 대책 마련한다면서 분주하지만 이미 우리는 소 잃고 외양간도 안 고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즉, 이 말은 사고만 안 일어나고 있다 뿐이지 잠재적 세월호가 우리 사회 곳곳에 널려 있음이 세월호 사태 이후에도 낱낱이 드러났습니다.

 

성장 일변도 사회가 아이들의 목숨을 대량으로 희생

 

여당 새누리는 꼬투리 잡아 생트집으로 세월호 국정조사를 파행으로 몰고가는데

이런~ 인간같지 않은 놈들을 봤나. 박근혜 지지율 죽죽 미끄러지는 거 안 보이니?

 

 

아직도 유가족들을 비하하는 일련의 무리들이 있는지.. 그렇담 주저없이 고소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