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7. 28. 17:47

고려 말엽, 최무선의 화통도감이 거둔 `진포대첩`

때는 바야흐로 고려 말, 이성계 장군이 왜장 아지발도가 이끌고 쳐기어들어온 왜군을 황산에서 맞아 고군분투 끝에 황산대첩을 이루던 당시 바다에서는 최무선의 화통도감이 편제한 `화통방사군`의 군함과 화포가 진포에서 왜선 500여척을 깨부수는 눈부신 전과를 올렸으니 이게 진포대첩입니다.

드라마에서는 황산대첩에 초점을 맞추어 대규모 전투씬을 보여주었지만 이 진포대첩은 방송 후 에필로그에서 나레이션으로 소개하는 데에 그쳤습니다. 하지만, 그 아쉬움을 이틀 뒤면 커다란 스크린에서 원없이 감상할 수 있으니 그 역사적인 바통을 이순신 장군이 이어받았기 때문이죠.

왜놈들의 배 500여척이 이렇게 진포 앞바다로 쳐기어들어오고 있었으센...

이를 부원수 최무선과 도원수 심덕부, 상원수 나세 등이 역사상 최초의 해상함포전으로 500척을 격파해주심.

이때의 최무선의 화약 총포와 주화(로켓화살) 개발이 나중에 임진왜란에서 이순신

함대의 조선수군이 왜군의 함선을 분멸하여 물리치는데 초석이 되어주었습니다.

 

정도전 `황산대첩`, 스케일 압도 - 디테일 간지

어제 `용의 눈물`에서 볼 수 있었던 대규모 액션씬으로 간만에 눈이 호강했네. 왜구들을 물리치는 전투씬이 압권이었습니다. "듁디 말라우~." 갑옷과 세밀한 격전의 디테일은 간지. 드라마 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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