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9. 6. 22:24

추석 명절을 맞아 모인 가족

오랜 만에 가족들이 모인 자리에는 음식이 빠질 수가 없습니다.

가자 마자 너무 맛있는 냄새가 나서 손씻고 바로 앉았는데

젓가락부터 들이대는 통에 카메라 꺼냈을 때는 이미 모양새가..

전기오븐을 이용한 훈제오리 단호박찜입니다.

오리고기는 쫀득하고, 호박은 아주 부드~럽네요.

블루베리 넣어서 보라색이 나는 절인 양파. 여기 식초, 소금, 설탕 약간이면 대빠이 맛있다는.

김밥에는 아보카도를 넣고 말았습니다.

야들하고 부드러운 소고기까지. 점심을 너무 잘 먹었는데 이게 다가 아님.

이 집은 한 번씩 갈때마다 집안 분위기와 모양새가 바뀌어져 있는데 이번엔

주방이 흰색 계열로 싹 새단장이 되어 있고, 더치 커피 용구까지 있습니다.

한쪽에 후식으로 먹으려고 놓여져 있는 초코 케이크.

커피와 초코 케이크 먹기 전에 요구르트를 먼저.

손수 만든 요거트에 레몬과 블루베리를 얹었습니다.

집에 애기가.. 조카 딸래미.

식욕이 왕성해서 곶감에 눈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