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 12. 14:27

뭐가 500일이 남았다는건지.

500일 정도 남았다는 말을 2014년 중반쯤에 들었으니까 그러면 올해가 지나갈때 즈음해서 무슨 기후의 급변이나 소행성 근접의 위험이 있다는 것 같은데 지금 국제 정세 돌아가는 것도 요상하니 꼭 우리나라 막장 드라마 굴러가는 수준이고, 작년부터 시작된 4번의 개기월식 `테트라드`도 올해 계속 있을 예정이며 IS의 막나가는 테러, 글로벌 경제 붕괴, 국제 유가 하락, 금리 인상 등등 아무리 그래봤자 지름 400m짜리 운석하나 지구 땅바닥에 떨어지면 다 소용없는거임.

그리고, 이건 30년 전에 터너 CNN 전 회장의 지시로 만들어진 둠스데이 영상이 뜬금없이 공개되었는데 여기에는 종말에 이르면 이 영상을 공개하라고 했다는 설명이 들어있습니다. 두 영상에는 무슨 `회개하라`든지 `서로 사랑하라` 이런 말 등은 없지만 그래도 기독교적인 냄새가 좀 나네요. 고거슨 걸러내고.. 하여간 세계의 경제와 군사적 긴장 그리고, 예정된 개기월식 외 올해의 관전 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