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점심메뉴, 춘천 닭갈비

흐리지만 기온 높고 포근했던 휴일 점심때 양산에 있는 춘천 닭갈비 집을 방문했습니다. 여기 두 번째.

여기는 철판구이였는데 이번에 가니 돌판구이로 바뀌었네요.

맵지 않은 맛으로 짜지 않게 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여러가지 야채 위에 놓인 양념 닭살.

떡과 당근, 양배추가 닭과 같이 잘 익고 있습니다.

여기에 깻잎과 부추를 얹고 밑에 치즈까지 넣어주었으니 조금 있으면 치즈가 지익~ 늘어나겠죠.

밥을 볶을까 하다가 오늘은 삶은 라면 사리를 닭육수에 볶았습니다.

들어올 때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먹으면서 보니까 점심 시간이 조금 지나서 그런지 약간 한가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