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2. 25. 14:56

이런 말밖에 못 한다는 건..

최경환 "높은 전세가율에 세입자 피해없도록 관리할 것"

한마디로 기대할 게 없다는 뜻입니다. 무능하기도 하겠지만 전혀 어떤 바람직한 정책을 내놓을 의지나 생각조차 없다고 봐야 하겠지요. 저 사람들 입장에서는 저게 바람직한 방향이자 태도이니까요. `일부 지역`에서 빠른 속도로 주택시장 정상화가 일어나고 있어 내수 활성화에 도움될 것이랍니다. 경제 전반에 대해서도 `미약`하지만 조금씩 회복되고 있다고. ㅎㅎㅎ

기초노인연금제 도입은 노무현 정부때 이루어진 일이니 지들 업적처럼 말하면 안되겠고, 반값 등록금 등을 통한 사회안전망 확충??? 지금 박원순 서울 시장님이 실현한 서울 시립대 빼고, 반값 등록금을 도입한 대학교가 있나? 그랬다면 대대적으로 소문이 났을텐데? 혹시 저것들은 평행우주에 살고 있나. 고용률의 65%대 진입이라. 어떻게 통계를 낸건지. 그렇담 실업률도 얼만지 조사해보셈. 그래야 정확한 비교가 되니까. 그리고, 조사하는 김에 갱환이가 장관해먹던 시절 `자원 외교`로 얼마나 손실을 입혔는지도. 조사하면 다 나와~.

원래 정말 바람직한 것은 미친 전세가율을 낮추는 정책으로 가는 것이 기본이자 상식입니다만, 지금은 그게 전혀 먹히지 않는 세상이라는 건 이미 다들 아실테고요. 그런데 과연 저 말처럼 전세가율이 이토록 높은데 피해를 보는 세입자가 없도록 관리하는 게 가능할까요. 모르긴 몰라도 하는 척은 할 겁니다. 근데, 그게 다입니다. 그래놓고, 최선을 다했는데 안타깝다고 할껄요? 왜 일케 잘 맞출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