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3. 27. 22:22

`예멘 내전`이 중동 걸프지역 전쟁으로 확대될 것이란 우려

사우디, 예멘 반군지역 공습 · 후티 반군 즉각 로켓 반격
수니파-시아파간 대리전서 확대. . 원유 수송로 위협 커져

어.떡.하.나... 우리 젊은이들 다 저 중동으로 가야되는데, 누구땜시~.

국제유가도 장중 6% 폭등.

10개 수니파 국가의 지지를 받는 사우디는 이날 시아파 후티반군이 장악한 사나아와 반군 공군 기지, 공항 등을 공습했다. 시아파 종주국인 이란의 지원을 받는 후티 반군은 즉각 반격에 나서 북부 지역에서 사우디에 로켓을 퍼부었다.

예멘 정부군이나 반군 모두 원유 수송로를 위협할 정도의 군사력을 갖추지는 못했기 때문에 지금까지는 시장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했지만 사우디를 비롯한 10개 수니파 국가들과 이란이 맞닥뜨리게 되면 상황은 달라질 수 있다. 사우디의 공습은 예멘 내전 확대와 만데브 해협 석유수송로가 위협받을 수 있다는 우려를 불러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