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3. 28. 12:41

부정부패와의 전쟁을 한다고는 하지만.

부정부패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비리의 뿌리를 뽑아 덩어리를 들어내야 한다지만 왠지 이것도 짜고 치는 고스톱이라는 느낌이 드는게 일단 말은 했으니 국민들에게 뭔가를 보여줘야 하기에 초반에는 특정 기업들을 대상으로 쎄게 나가고 있지만 서로 짤때 "어디까지 들어갈텐데 시간이 좀 지나면 흐지부지 되니까 조금만 참아라"고 타협을 미리 본 게 아닐까.. 라는 생각까지 든다.

초반 타겟은 `자원 외교`로 삼은 거 같고, 앞으로 이게 진정성이 있나 없나는 4대강 수사로 확대되는지의 여부를 보면 알 수 있겠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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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다 또 방산비리는 어떻습니까. 가장 대표적인게 통영함. 도대체 제대로 작동하는 기능이 뭘까. 결국 어군탐지기 달고 출격 '망신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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