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5. 31. 11:41

드라마 `징비록`, 벽제관 전투에 이어 행주대첩

벽제관에서 참패한 명나라 이여송 장군은 후퇴하고,

행주산성으로 진영을 옮긴 권율 장군 휘하 조선군이

죽기를 결의하고 단독으로 30,000 왜군과 싸운 전투.

당시 아군 진영엔 3,000이 채 안되는 군사와 백성들이 있었다는데

그렇다고 행주산성이 견고한 요새도 아니었던 것이 흙으로 쌓아서

만들어진 허술한 산성이었고, 그나마 군사들을 동원해 급하게 만든

목책으로 방비했던 중과부적의 상황.

이 전투에서 혁혁한 공을 세운 신무기가 있었으니 그것은 `신기전`과

징비록 시작하는 영상에 나온 이것이 뭔고했는데 `변이중 화차`입니다.

거기에다 `비격진천뢰`도 사용되었다는 기록도 남아 있습니다.

  명나라를 물리친 후 쉽게 생각하고, 의기양양하게 쳐들어왔던 왜군은

9,000을 넘어 1만에 가까운 전사자들을 뒤로하고 후퇴했으며 우키다

역시 목숨이 위중한 중상을 입었습니다. 이 놈은 왕성탄에서도 화살을

맞고 튀끼더니 미꾸라지처럼 잘도 도망을 가네. 나중에 덕천가강(도쿠

가와 이에야쓰)에게 대항하다 패하고 유배를 당해 쫓겨난 곳에서 늙어

죽었는데 하여간 명이 참 긴 놈이군. 이름이 좀 웃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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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37] 행주대첩 (재미&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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