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6. 16. 22:58

그나마 걱정 하나 덜었을까요.

한수원, 고리 1호기 가동연장 포기. 영구정지 · 해체준비

이거 잘못되면 울산, 양산, 임랑, 기장, 송정, 해운대, 광안리까지 끝장이라 잃을게 너무 많았는데 다행이지만 앞으로도 핵발전소 2기를 더 건설한다니..

세월호도 그렇고, 작금의 메르스 사태를 보고 있자면 핵 발전소의 방사능이라고 안심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 수밖에 없겠는데 세월이 흐를수록 황당함을 더해가는 현 정권을 보면 충분히 가능하다라는 생각입니다.

메르스도 초기 대처를 잘 했으면 사스나 신종플루 때처럼 조기 종결을 지을 수도 있었을텐데 이렇게 확산되었다면 방사능 터지면 다 죽을듯. 평소 같으면 이런 방사능 유출 사고에 대한 걱정을 괴담 선동이라고 할지 모르겠으나 일반적인 상식에 비추어봐도 가능성이 적은 일들이 실제로 현실에서 일어나고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