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6. 28. 16:49
간만에 맑고 화창한 날씨에 커피 플래치노나 아이스 아메리카노
2015. 6. 28. 16:49 in 가장 행복한 식객
6월 하순이고 이맘 때면 연일 덥다 소리가 나오면서 땀도 나야되는데 지난
며칠 동안은 흐리고 바람불면서 추웠습니다. 그래도 오늘은 다시 맑은 하늘.
바람은 불어도 햇살이 따가워 시원한 음료 마시기에 좋습니다.
6월 초엔가 스펀지 갔더니 마침 이 노래가 나와 반가웠는데 중학교 때 봄소풍으로
동래산성 가던 날 오전 내내 이 노래 들으면서 걸었지요. 오후에는 종일 친구들과
선생님하고 배드민턴 친다고 땀 흘렸지만 정말 즐거웠던 하루로 기억되는 눈부셨던 날.
이제는 일도 시간제, 사랑도 시간제. 그럼 대통령이나 정부기관도 시간제로 하자.
예전에 최저시급이 4,980원인가 하던 때 사회자가 박근혜에게 최저시급이 얼만줄
아느냐 라고 물었는데 대답을 못한 건 뭐 그럴 수 있다 넘어가고, 사회자가 대신 말을
해 주니까 "5천원이 안됩니까아~?"라고 되물으면서 저으기 놀라는 눈치를 난 봤다네.
커피 플래치노는 며칠 전에 먹었고, 오늘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는 오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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