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1. 2. 15:54

슈워츠먼 회장 "미국 창피해서라도 금리 인상할 것"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잘못하면 양치기 할매가 됨.
이제는 금리인상 하든 말든 알아서 하겄지, 뭐.

20151028160311599otxt

원래대로라면 진작 인상을 했어야 했지만 뭔가 복잡한 셈법을 놓고, 고민을 많이 했을 듯. 하지만 `장고` 끝에 악수 나온다고, 지지부진 하는 모습이 곧 신뢰성과 달러 패권에 치명타를 가져오는 부작용도 무시못하지. 그동안 여러가지 시나리오를 가지고 저울질 했을텐데 그 중에는 에라~ 전쟁하자까지 포함되었겠지요.

글렌 오거스트 대표 "중국 성장률 자체보단 성장의 질 주목해야"

그는 이날 '2016년 투자기회와 환경'을 주제로 한 토론에서 "미국 경제를 활발히 움직이게 하려면 연방준비제도(연준·Fed)에 의존해서는 안된다"며 "재정정책과 통화정책이 있지만 현 정부(오바마 정부)는 현재 아무것도 안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연준이 무언가 해주길 바라지만 경제성장을 둔화시키고 경기후퇴를 가져올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금리를 인상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는 3년째 똑같은 흐름"이라고 했다. 이어 "창피해서라도 연준이 언젠가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며 "이번 행정부가 바뀌기 전에는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금리 인상의 파장에 대해선 "설사 금리 인상이 있다고 해도 경기둔화를 불러 일으키지 않을 것"이라며 "초기에는 시장이 반응하겠지만 그 반응이 지속적이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자산운용사 시타델의 설립자인 케네스 그리핀 대표도 "미국 연준이 금리 인상을 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그동안 10개 국가가 금리 인상을 했다가 다시 인하한 사례가 있다"며 "미국 연준은 인상을 했다가 인하를 하느니 지속적으로 인상할 수 있는 시점을 기다리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