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6. 5. 13:03

해운대 모래축제(Haeundae Sandfestival) 첫날

오후들어 해운대 백사장에 거의 도착해 길을 건너려고 할 무렵 눈에 들어온 꽃마차.
난 마차보다 저 조랑말을 타보고 싶넹~.


작고 아담하게 앙증맞은 조랑말이 이 마차를 끌어주나 봅니다.
마침 마차 뒤엔 서양 아가씨 둘이 앉아있고, 마부(?) 아저씨가
사진을 찍어주는 모습을 볼 수 있었죠.



어우~ 예쁘다. 왠지 착해보이는 또 한 마리의 조랑말.
한 번 쓰다듬어 주고 싶었어요. 얘도 그걸 간절히
원하는 것 같았다는 망구 내 생각..



이벤트 광장에 도착하니 벌써 행사는 시작한 모양입니다.



밴드를 결성한 외국인들인가..?
사진 찍자 마자 저 외국인 갑자기 웃통을 벗어제끼는 퍼포먼스를..



아이들이 놀수있는 작은 공간도 있군요. 어른들이 모래조각할 때
아이들은 저기서 놀면 되겠습니다.



여긴 일반인들이 모래조각에 참여하는 공간인가 본데 아직은
이제 시작이라 모래 조각할 준비만 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조각 하기 전에 해운대의 각 동네에서 모인 사람들 간에
운동회 대항전이 한판 열리고 있네요. 재송동 파이팅~!! ㅋㅋ



백사장 맨 끝쪽에는 샌드보드를 탈 수 있는 모래산성이 쌓아져 있습니다.

 

누구나 타볼 수 있는데 1회 이용에 2,000원이랍니다.

음, 숙달된 조교의 시범이 있겠습니다. 준비하시고~..



중심을 잡고서 내려보는 보더. 저 밑에 받침대에서 멋진 점프도 해야죠.



미포와 영도를 오가는 유람선 3종 세트인 빨, 파, 노 유람선을
한꺼번에 포착하기는 또 처음이네요.



사진 오른쪽 팔자 늘어진 양키, ㅋ~



운동회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



오늘 그러니까 5일 토요일 저녁에 개회식과 축하공연 및 해상 불꽃쇼도
펼쳐지는데 여기가 그 메인 이벤트 무대입니다. 축하 퍼레이드 및 우리의
전통 의상쇼에 볼거리가 많군요.



해운대 모래축제 프로그램 일정표입니다.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아직은 첫날이고 평일이라 비교적 한산한데 내일부터 주말엔 당연히
붐비는게 예상되겠죠. 체험이나 즐길거리가 아주 다양합니다.



여긴 또 마침 부산국제무용제도 같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주말에 가족들과 해운대로 오세요.
이제 모래조각전을 구경하러 갑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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