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2. 9. 17:12
밤늦게 느끼는 `배고프다`는 증세
2016. 2. 9. 17:12 in 가장 행복한 식객
이것은 뱃속이 차가워져서 생기는 통증이기 때문에 따뜻한 차를 마시며 호흡을 길게 하면 '배고픔증'이 사라지게 된다. 밤늦은 식사는 몸을 차갑게 만드는 '건강의 적'이라는 사실을 직시해야 한다.
밤늦게 음식을 먹고 자면 아침에 소화(발효) 과정에서 생기는 가스를 빼주지 못하여 뱃속이 더부룩해지고, 뱃속이 차가워져 지방(영양분)이 굳어져서 비만과 부기가 생기게 되는 것이다. 또 밤늦게 음식을 먹고 잠을 자게 되면 늦게 일어나야 몸이 순환이 되고 가벼운데, 출근을 하기 위해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경우에는 저절로 속이 더부룩해서 밥맛이 없게 된다.
밥맛이 없다는 뜻은 몸에 영양분이 비축되어 있으니 음식을 먹지 말라는 신호이다. 그래서 아침식사를 건너뛰게 된다. 이러한 생활을 반복하다 보며 저절로 뱃속이 차가워지며 서서히 각종 질병이 찾아와 망가지게 되는 것이다.
"아침식사가 건강에 좋다"는 발표가 신문과 방송에서 보도된 적이 있다. 이는 저녁을 일찍 먹는 사람들에게 해당되는 말이다. 음식을 소화시키고 뱃속이 편한 상태에서 잠을 잘 자고 나니 아침식사도 잘 먹고 맛있을 수밖에 없다.
밤늦게 음식을 먹는 사람이 "아침식사가 건강에 좋다"는 말을 그냥 믿고 밥맛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억지로 먹는 것은 몸을 더욱 차갑게 만들어 기운을 잃게 하고 건강을 잃게 하는 어리석은 일이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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