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만큼 효과와 부작용에 대한 보고와 설왕설래가 난무 작렬하는 음식도 아마 없을 겁니다. 그런 와중에 오늘 눈에 띄는 커피에 관한 긍정적인 정보 하나. 심장질환의 억제를 비롯해서 지구력 향상 등 운동능력을 높이는 역할에 더해 간경화 발생 확률도 감소시킬 수 있다네요.
여기에 긍정적 효과가 한 가지가 추가되었으니 바로 남성에게 가장 위험한 암 중 하나로 분류되는 `전.립.선` 암 예방 역할이 그것입니다. 쭝꿔 연구진이 55만 명의 전 세계 남성을 대상으로 연구한 13개의 연구결과를 재분석 한 결과, 커피를 하루 2잔 이상 마시는 남성은 그 이하로 마시는 남성에 비해 전립선암으로 사망할 위험이 24% 낮아진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커피에 든 산화방지제 및 소염제 성분이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며, 특히 커피 원두에 함유된 `카페스톨`이라는 성분은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고 포도당 섭취를 증가시켜 당뇨병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전립선암 사망률이 증가한 원인으로 과도한 지방섭취 및 운동부족을 꼽습니다. 그러니 다소 적게 먹고, 강도 낮은 운동을 지속적으로.
이렇게 끝내면 여성들에게 섭하니 이 커피가 남성에게만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라는 추신이 붙었습니다. 북유럽 신화의 나라 연구팀이 50~74세 여성 5,929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하루에 커피 5잔 이상을 마시는 여성은 이보다 적게 마시는 여성에 비해 유방암 발생 위험이 최대 57%까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는데 장난치나... 5잔??? 부작용이 더 있을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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