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3. 19. 21:34

바람 엄청 불어제끼는 날 저녁에 크래미 넣은 라면.

뭔 놈의 바람이 이리 부는지... 여자들 치마가 벌렁 벌렁~.

마트에 가니까 우연~히 눈에 들어온 신라면. 하나 집고요.

또 가다 보니 우연~히 눈에 들어온 크래미 할인 판매 중.

하나 집어서 이걸 같이 넣고, 끓인 라면을 주말 야식으로.

크래미를 넣으니까 국물이 아주 오묘해집니다. 물의 양은

750ml로 하고, 라면은 한 개 반, 스프는 조금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