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정권의 전형적인 3단계 전략.

정권의 정책에 반대하면서 정부 시책에 저항해 투쟁을 벌이면 대략 아래의 흐름이 이어집니다.

1. 보상을 더 많이 받으려고 저런다라고 운을 띄움. 이번 싸드 성주 배치는 `님비`라고도 하겠죠. 이게 잘 안 먹히면,

2. 외부 종북 세력이 개입하여 일부 사람들과 결탁해 선동을 하고, 폭력을 일으킨다고 몰고감.

3. 그러면서 뒷구녕으로 일련의 사람들 포섭에 나서고 이간질하여 분열시킨다.

드라마에서 나온 대사인데, "우리 국민들 서로 치고받고 싸워주니 얼마나 좋습니까!"

연예인들이 없으면 하루도 못가는 나라 주제에.

그래, 왜 안 나오나했다. 드디어 싸드 배치를 찬성하는 보수단체(?)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