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보다 더 더운 날씨에 또 시원한 음료들
어제는 그래도 비가 올 가능성이 있었기에 살짝 덜했지만
오늘은 완전 느낌부터가 여름입니다. 그래도 오후에 들어
바람이 좀 불어주고 있는데 본격적으로 더위가 시작되면
올해도 만만치 않겠습니다. 겨울을 앞두고는 월동준비를
한다지만 여름을 앞두고는 무슨 준비를 해야 할까요,
수영복? 선풍기, 에어컨 점검도 있겠고..
이거 나왔을때 젤리 씹히는 맛으로 많이 사먹었던 기억이.
그리고 CF에서는 김건모의 이 노래 가사를 바꿔 나왔는데
이문세 4집이 버릴 노래가 없다는 평을 들으며 수록곡들
대부분이 히트를 치는 전례가 되었듯이 이 김건모 3집도
발매 당시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습니다. 잘못된 만남!
그때 사무실에서 같이 일하던 여직원이 이 3집 CD를 컴퓨터에 넣고
음악을 틀었는데 노래들이 좋아서 계속 듣고 있었지만 소리가 다소
크게 들려 좀 낮추자 했더니 모니터가 없어서 지금은 곤란하니 조금
기다려달라해서 보니까 모니터 없는 PC만 덩그러니 놓여져 있고, 그
옆 스피커에서는 음악이 계속 나오고 있었습니다. 누가 모니터 가져
갔어? 그래서 음악이 계속 반복해서 나왔구나.. 덕분에 그 하루 동안
노래 가사를 다 외웠다는.
같이 먹을 수 있는 간식 주전부리들. 말린 망고와 참 크래커, 라이스 쿠키
다 맛있는 먹을거리들입니다. 매생이 저건 국 끓일때 넣는 말린 블럭인데
미역국 끓일 때 같이 넣었더니 아주 좋더군요.
마운틴 듀는 뭔고 했더니...
그냥 사이다입니다. ^^
근데, 맛이 괜찮았어요.
너무 달지 않은 사이다.
코카콜라는 레몬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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