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9. 16. 01:52

육임 삼전조식 섭해과의 견기격(見機格)

견기격(見機格) : 섭해과에서 상극의 수까지도 동일할 때에는 제일 먼저 맹상신(寅申巳亥의 상신)이 있으면 이를 초전 천반으로 올린다.

子는 丙, 巳, 午, 丁 네 번의 극을 하게 된다.

寅도 己, 未, 戌, 丑 네 번의 극을 거친다.

이상 子와 寅 모두 같이 4번의 극을 거치지만 맹신 巳 위에 있는 子가 삼전의 초전 천반으로 올라간다.

- 길흉화복이 감추어져 있으니 신중하게 기미를 살펴야 모망사가 가능.
  큰 강을 건너는데 이로운 격으로 처음엔 어려우나 뒤에는 이룸이 있다.

- 빠른 변화가 좋고, 옛 것을 지키면 지체되고 풀리기 어렵다.

- 만사 의혹. 방비를 잘해야 실수가 없다. 평소 재난을 예방해야 위험을 피한다.

- 명리는 이루기 어렵고, 임신은 미숙아이다.

- 신장이 길하면 길, 흉하면 반대이고 괴강(辰戌)이 일진상(4개과 천반)에 보이면 '관사'가 일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