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9. 16. 12:24

육임 삼전조식. 섭해과의 철하격(綴瑕格)

철하격(綴瑕格) : 4과에서 극이 되는 수가 동일하고 이들이 모두 맹상신이거나 중상신일 경우 철하격이다.

양일에는 일상신을 초전 천반으로 올린다.
음일이면 지상신을 초전 천반으로 올린다.

※ 철하격은 '戊辰'일 6국에서만 성립되고, 子가 초전 천반으로 올라간다.

하극상이 3군데나 되고, 이 때 상극하하는 1곳은 신경쓰지 않는다.
일간 戊와 음양이 같은 1과와 4과만 비교한다.

子는 戊, 己, 未, 戌 4군데에서 극을 당한다.

午 또한 壬, 亥, 子, 癸 4군데에서 극을 당한다.

子와 午 둘 다 극을 하는 곳이 4곳으로 동일하며 맹신(巳亥)위에 있다.
양일이므로 子를 초전 천반으로 올린다.

- 갓 위에 높이 달린 옥 장식품을 놓고 두 영웅이 서로 다투는 상.

- 소인을 내치는 형국.

- 재산의 소모가 끊이지 않는다.

- 모든 정단이 어려우나 덕을 베풀면 길하다.

- 월건(길신)이 입전하고, 일전이 왕상하면 지체는 되지만 이룰 수는 있다.

- 출산은 기한을 넘기고, 행인은 무소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