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2. 21. 12:47

어, 이게 사실이면 대단한 반전인데?

'JTBC 트럭 돌진' 40대 남성, "현 시국 해결할 사람은 손석희 뿐"

당초 김 씨가 JTBC의 태블릿 PC 보도에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으나,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현 시국에 대한 불만을 품고 범행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 씨는 경찰 조사에서 ‘이 시국을 해결할 사람은 손석희 밖에 없는데 연락할 방법이 없어 이렇게라도 의사를 표현하려 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김 씨가 범행 당시 소지하던 손석희 사장을 향한 서신도 같은 취지의 내용이라고 밝혔다. 김 씨는 과거 조현병으로 치료받은 전력이 있으며 소속된 단체는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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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병 전력과 단독 행동. 현 시국에 불만이 있으면 청와대나 새누리당사로 돌격을 해야지. 그러기에는 용기가 좀 부족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