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1. 8. 18:40

겨울간식 황금잉어빵, 슈크림도 있네.

'입동'이 지나자 마자 바로 추워지네요. 요 며칠 또 고생하지 마시고 준비를 단단히 해야겠습니다. 우선 옷차림부터 단디! 신경을 써야죠. 목요일부터 풀린다고는 하지만 또 비가 온다고.

날 씨가 추워지기 시작하니까 동네 군데 군데 붕어빵을 파는 곳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겨울철 군것질거리로 붕어빵이 빠질 수 없습니다. 이게 이제는 황금잉어빵으로 업그레이드 되었더라구요. 요렇게 기름이 살짝 베어 나오는 종이 봉지를 보면 군침이..


그러면서 이전에 단팥만 들어있던 것이 슈크림과 피자양념까지 등장해서 메뉴가 다양해졌습니다. 이전에 1,000원에 3개까지 내려간 적이 있었는데 지금은 4개로 원상복구(?)가 되었습니다.


음, 이것도 철판에 구운 생선요리라고 해도 될랑가~? 먹는 거 앞에 두고 별 생각을 다~


그나저나 안에 잔뜩 들어간 슈크림 정말 부드럽고 맛있군요. 겉은 바삭하면서 속은 부드럽고 또 슈크림은 달콤하고. 계속해서 사먹게 될 것 같은 생각이 들어요. 앞으로는 또 어떤 메뉴들이 나올지 궁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