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4. 8. 11:07

주말 아침에 `딸기`가 좋아

"딸기가 왔습니다, 딸기가 왔어요~"

주말 아침 초장부터 잠을 깨우는 확성기. 확~!! 이불킥을 하려다 순간 '딸기?'

옷을 주섬주섬 주워 입고, 집을 나가야 하니까 세수도 하고, 딸기 사 옵니다.

저 두 대접이 단돈 5천원. 몇 개 꼭지 따고,

씻어서 한 접시 먹는 토요일 아침입니다.

봄에는 딸기죠, 딸기. 요걸로 생과일 주스

만들어 먹어도 좋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