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5. 5. 17:19

해운대 바닷가 백사장의 북카페와 라디오 부스

해가 서쪽으로 많이 기운 오후 해운대 해수욕장.

연휴에 시민들이 많이 모였는데 텐트도 여러 개

설치되어 있는게 눈에 띕니다.

이때가 바닷물 색깔이 아주 오묘해지는 시간입니다.

백사장이 아주 넓습니다. 그리고 저 앞에 보행자 통로는 항상 지나다닐 때마다

좁다는 생각을 했는데 올해 확장 공사를 통해 폭을 2배 정도 넓힌다고 합니다.

모래 동산인지 산성인지 불룩 솟아있네요.

사람들이 많이 올라가 있습니다.

앞으로 3주후 모래축제때 샌드보드 타는 공간.

저 앞에 해변 북카페가 있네요.

여기는 또 해변 DJ 라디오 부스와 붙어있습니다.

위로 올라가 보니 백사장이 잘 내려다보입니다.

높이가 얼추 맞네요.

북카페 내부 공간이 작년보다 좀 작습니다.

책들도 그다지 많은 편은 아닌데

여기서 몇 권이 눈에 들어옵니다.

설탕이 병을 고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