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2. 17. 22:40

송정 바다에도 해녀들이

오늘 우연히 바닷가를 바라보고 있었는데


물에 들어가 작업하는 사람이 있길래 혹시. . 해녀?


하면서 사진을 찍는데 이쪽을 바라보는 놀라운 촉!

줌으로 당겨보는 이 먼 거리를 감지하시다니


표정을 보아하니(?) 좀 잡으셨나 봅니다.


보다 먼 거리에도 해녀 한 분이 있습니다.


잠수와 함께 앗, 오리발~


여기에도. . 그러고 보니 해녀가 많네요.


작업 장소 이동 중.


이때 저 멀리서 통통배 한 척이 다가옵니다.


수면 위를 미끄러지듯이 이동하는 고깃배.


여기서 방향을 트는가 싶더니


해녀는 3분입니다.


이들과 서로 조우하려는 듯


한파가 물러가고 한결 나아진 맑은 날에.

느낌상 물도 그리 차갑지 않아 보입니다.

하지만 들어가고 싶은 생각은 없어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