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 21. 17:10
간헐적 단식과 16:8 방식
2019. 1. 21. 17:10 in 가장 행복한 식객
처음에 아침을 건너뛰고 하루 두 끼 먹는 식단으로 시작하면서 그냥 자연스럽게 굳어진 일상의 생활 방식인데 마침 방송에서 나온 내용을 보고 이런 다이어트가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5:2는 개인적으로 안맞는 거 같고(어떻게 24시간을 굶어? 쓰러짐. 또, 맛있는 게 너무 많기에 이건 불가)
16:8을 실천하면서 먹는 음식의 종류는 제한하지 않고(고기를 너무 좋아해서 스님이 못됨), 양은 소식이 기본이지만 적당히 알아서, 때론 적게, 때론 많이. . 과자나 아이스크림, 야식도 가끔 먹지만 밤 11시 넘어서는 삼갑니다.
그렇게 다음 날 공복 상태를 즐기며 따뜻한 물 한잔으로 시작하는 하루. 대사증후군의 가장 좋은 치료방법은 굶어죽을 각오로 무작정 굶는 겁니다. 이건 너무 먹어서 생기는 병이니 거꾸로 생각해보는 겁니다. 단, 그러다 진짜 죽으면 안되겠죠. 병을 치료하자는 거지 죽자는 게 아님.
이분 역시 5:2보다 더 길고, 강력한 단식을 권장하는구만. 하지만, 그건 힘드니 그 대안으로 나온게 FMD, Fasting Mimicking Diet. 먹으면서 단식을 흉내내는 다이어트 즉, 무늬만 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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