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현재의 자본주의는 시민 대다수의 삶의 수준을 향상시키기 힘든 지경에 이르렀다. 이제는 더 나은 자본주의로 업그레이드할 때가 되었다.
"인간다움과 연대성, 정의를 지키지 못한 자본주의에는 도덕이 없으며, 따라서 미래도 없다."
- 라인하르트 마르크스 추기경
오죽하면 미국의 수퍼 리치들이 이 상태로는 미래가 없고, 안된다며 세금을 더 낼테니 부유세를 걷어 정부가 나서 사회 안전망을 확충, 강화하라고 할까요. 기본소득까지 언급하면서. .
실제 현재 미국에서는 인구의 60~75%가 400~500달러(우리 돈 50~60만원) 정도의 긴급 비용을 지출할 만큼의 비상금이나 저축액조차 없는 실정이고, 이들에게 일자리를 잃는다는 건 곧 바로 삶의 밑바닥으로 추락과 노숙생활을 의미하기에 이런 경제 상황에서 우울증 환자와 조용히 자살로 생을 마감하는 사람들이 지난 몇 년간 급증했습니다. 겉으로 보이는 거시 경제회복과 완전 고용율의 어두운 이면이죠. 빈발하는 총기난사 사고도 이와 무관치 않을 겁니다.
우울증 치료약은 합법적으로 처방받은 마약이고, 이걸 계속 복용하다 본인도 모르는 사이 마약 중독자가 되어 양을 늘리다 약물과다 심장마비로 돌연사하는 경우가 많아 구급대원이 소생시키는 주사제를 사용해 사람들을 살리고 있는데 그 약제가 엄청 비싸다고 함. 그런데 놀라운 것은 이 주사제를 판매하는 의약품 회사가 바로 그 마약성 우울증 치료제를 개발한 곳이라는 거. 나쁜 사마리아인들의 사악한 자본주의가 점령한 유나이~리드스테이처버메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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