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2. 2. 17:28

추울때 라면조합, `참새라면`

영하로 떨어진 날씨의 추위에 이렇게 조합을 한 번 해보죠.

참깨라면은 봉지보다 컵이 더 맛있던데 큰 컵

또는 작은 컵 아니면 틈새라면 반개로 양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곤약과 미역을 조금 넣었고, 사진을 이렇게 함 찍어

보려고 계란 노른자를 위에다 살짝 얹어봤습니다.

참깨라면에도 계란블록이 들어 있습니다.

뭔가 건더기와 양 모두 푸짐해 보이는.

위는 처음 해보면서 좀 안 맵게 끓일려고 스프는 적게 또 부재료들

넣고 하다 중간에 살짝 방해도 좀 받았는데 그래서인지 면이 약간

불고 해서 결과적으로 절반의 실패였지만 어쨌든 맛있게 먹었죠.

그래서 요번에 날씨 추울때 매운게 땡겨서 다시 해봤는데

좀 맵게 했더니 틈새라면 특유의 매운맛을 제대로 느껴볼

수 있었습니다. 역시 음식 할땐 중간에 딴 거 하면 안돼요.

다른 재료들은 안 넣고, 계란만 반숙으로. 같은 라면인데

완전 다른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