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3. 30. 17:25

IMF 하루 전까지 경제위기는 없다고 했던 조선일보

70년대 초반 출생자들은 뭘하든 극심한 경쟁률 역대 최고는 따논 당상.

국민학교때 한 학급당 학생 수는 70여명이었고, 대학입시 학력고사도

91년도 응시생이 재수생 포함 104만명으로 평균 경쟁률 4 : 1 그 당시

입학 정원은 30만 여명 수준. 나머지 70만은 무슨 짓을 해도 대학교를

못 들어가는 미친 시스템이었는데 뭘 그리 누렸다고들 그래~? 선생들

권위의식과 체벌이나 손찌검도 당연시되던 시절.

지금의 국민의힘 전신이었던 신한국당 김영삼 정권이 불러온 국가부도

IMF로 90년대 후반 이후 2000년대 초반으로 접어들면서부터 비정규직,

계약직과 일용직, 단기 임시직으로 고용의 질이 급격히 나빠졌고, 평생

직장, 평생고용 개념도 사라졌으며 그전까지 인기가 없었던 `공무원`이

제일 선호하는 직업으로 부상했고, 정규직은 하늘의 별따기가 되었음.

 

1997의 IMF 영역을 통과한 `응답하라 1994` 18화

많은 사람들에게 1997년은 1996년을 비롯해 그 이전과는 다른 의미로 다가올 것 같습니다. 1996년이 끝나고 해가 바뀌면서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다시 학교로 돌아간 1997년, 따스한 바람이 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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