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직접 만들어 보는 카페라떼
커피는 IT나 컴퓨터와 궁합이 잘 맞죠. `커피와 함께 자바의 향기를`이라든지 `커피 향기 나는 자바` 등의 문구도 그런 맥락이겠지요. 컴파일러 이름에 커피명을 붙일 줄 누가 생각이나 했겠습니까. 그래서, PC앞에 앉을 때면 커피 한 잔 생각나곤 하는데, 분위기 참 잘 어울리는 순간입니다. 지금 커피 한 잔 생각나신다고요? 고럼 직접 까페라떼를 만들어 보겠어용~
우선, 재료를 보면 커피는 인스턴트 중에서 제일 맛있는 `수프리모`. 이거... 비쌉니다... -.- 또, 까페라떼에 빠지면 큰일나는 우유! 칼슘이 많이 들었다고 해서 이걸 골랐는데, 고소한 맛이 많이 느껴집니다.
우유는 머그잔에 넣고, 요맨~큼. 사실 이 머그잔이 좀 큽니다. 일단 이걸 먼저 중탕을 합니다. 중탕이 좋은게 머그잔 전체가 따듯해지니까 나중에 마실때에도 따뜻함이 오래~가고, 특히 우유를 직접 데우면 영양소가 파괴되는데 중탕은 이를 방지합니다. 머그잔이 따뜻한 물에 목욕을 하는 동안 다른 쪽에서는 커피를 끓여 줍니다.
그러면 커피랑 우유랑 따로 따로 준비가 다 되었는데, 커피를 우유가 들어있는 머그잔에 부어줍니다. 그러면 이렇게 예쁜 색깔의 까페라떼 초간단 완성~!! 이 자체로 마셔도 좋지만 밍밍한 맛이 싫다면 여기에 설탕을 티스푼으로 살포시 약 3스푼 정도 얌전하게 넣습니다. 너무 달지도, 싱겁지도 않은 딱 좋은 양입니다.
요샌 과자들도 정말 잘 나온다니까요. 쌀파이에 이어 `고구마 속마음`까정... 증숙고구마로 만든 과잔데, 국산 고구마를 사용했군요. 이런건 애들 먹여도 괜찮겠어요. 어른들도 좋아하겠네요. 근데, 가격이... -.- 간단한 아침으로나 오후 간식에도 적합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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