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8. 21. 18:22

역시 또 연예인 소식으로 덮기 시도하는구나.

그래~, 어째 어제부터 또 연예인 소식 하나 큰 거 나오겠거니 생각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어제 류시원 이혼공판 나오더니 이걸로 약했는지 오늘 서태지 결혼식이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고 있군. 이미 2달 전 일이 이제서야 이 시점에 나오는 이유는 뭘까. 더구나 갑자기 강민경 근황에 태연, 남보라 소식에 크레용팝 띄우기까지 마구 쏟아져 나온다. 야식증후군 저건 언제적건데 또... 사회적으로 굵직한 이슈들이 널렸는데도 연예인들의 일상으로 도배되고 있는 우리 사회의 수준.

덩달아 크레용팝 일베논란, SBS 일베관련 방송사고,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한빛 원전 6호기 정지, 전력수급 이상, 국정원 국정조사 등등은 바로 묻히는 모양새. 분명히 지금 뒤에서 이런 거 공작으로 좌지우지하는 거대한 커넥션 세력이 있음. 강하게 삘이 온다. 헉~, 신세경이 이탈리아 여행까지. 이렇게 뜬금이 없을수가.. 고주원 이건 또 뭐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