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0. 29. 19:50

나 시구하자나~

나 오늘 야구장 왔자나~ 드디어 시구하자나~

자나 옆에 두고 시구하자나~

심판이 옆에서 웃자나~

 

누군가의 시구땜시 베리삤던 눈을 케어해주자나~

이번 한국씨리즈 두산 선수들은 멘탈부터가 다르고,

삼성은 타자들이 차려진 밥상을 잘 못챙겨 먹는 느낌.

 

하지만 오늘은 1회 초에 먼저 3점을 먼저 얻은 삼성이 앞서

나가고 있는 가운데 두산이 솔로 홈런으로 따라 붙었음.

 

그간 너무나도 시구가 하고 싶었던 사기자 여사.

선수들 대폭소 !!

날 좀 좋아해주자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