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1. 2. 11:54

"한국 자본유출 단기간에 벌어질 것"

뉴스에서 수출이 사상 500억불을 돌파했다는 기사와는 대조적으로
한국은행에서는 연일 또, 연신 우리 경제의 위기를 경고하고 있다.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국내 시장에서 외국 자본이 빠르게 유출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김총재는 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종합국정감사에서 "지난 9월 주식시장에 기록적인 돈이 들어왔지만, 한국이 (국제자본의) 피난처(safe haven)가 됐다고 보지 않는다"며 "비교적 단기간에 일이 벌어질 걸로 생각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 외환보유고가 3,000억이 넘는다고는 하지만 아래에 보듯이 단기유출 가능금액이 그와 맞먹는 수준이라 만약 한꺼번에 빠져나가고 나면 개털~되는 건 시간문제. 알고 보면 지금 우리 경제.. 결코 튼튼하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