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1. 7. 14:08

핵심 뇌관으로 떠오른 7452부대

어젯밤 모종의 바쁜 움직임이 물밑에서 있었던 모양입니다.

 

실제로 7452 부대에 관한 글이 올려진 모 싸이트 게시판의

글들이 한때 접속이 되지 않아 유저들의 의심을 샀고, 포탈

실시간 검색어에서도 등장과 사라짐의 반복. 지저분하다.

 

 

국정원 댓글 여직원의 변호 비용을 국정원이 지급했다는 소식.

 

 

그와 더불어 갑자기 7452부대라는 용어도 나왔습니다.

 

 

초반에 국정원 여직원 개인 문제가 아닌 업무로 판단해 자금 지원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하는데 이러면 저 여직원의 댓글이 업무 활동이었고, 국정원 및

군 조직과 연계가 되었음이 명백하게 증명되는 사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7452 부대는 실제로 존재하는 조직인데 군 기무사라는 의혹이 짙습니다.

현재 기무사에서는 부인하고 있는 상황. 계속 까보자 또 뭐가 나올지.

그런데, 저 자금의 출처는 어디일까. 정치권 비자금? 국민 세금? 둘 다?

 

가장 무서운 적이 내부의 적인데 일본, 중국, 북한을 상대로 나라를

지키는 일을 해야할 기관들이 같은 나라 국민들과 싸우는 현실.

이 또한 나라가 망해가는 징조가 아닐 수 없다.


국가정보원이 대선 · 정치개입 의혹과 관련해 민간인 외부조력자(PA)로 알려진 이정복이라는 사람한테 약 3천만 원 활동비를 지급했다고 4일 인정했다. - <오마이뉴스> "댓글 알바 조력자에게 11개월 간 3,080만 원 지급했다"

남재준 국정원장은 이날 서울 서초구 내곡동에서 열린 국정원 국정감사에서 "이정복에게 매달 280만 원씩 11개월간 지급했다"며 "이는 심리전단 예산이 아니라 국정원의 특수활동비에서 지급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국정원이 외부조력자에게 활동비 지급을 시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JTBC 뉴스9만 "댓글 알바 3천만 원 지급"을 보도함. 다른 방송언론들은 모두 죽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