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1. 6. 17:10

비도 오는데 자색의 노란 밤고구마 쪄 먹기.

어제까지 비가 올 조짐은 안 보였는데 오늘 오전부터 우중충하더니 비가 오네요.

밤고구마가 보이길래 구입해보니 꽤 튼실해 보입니다.

 

 

흐르는 물에 잘 씻으니까 껍질이 자색으로 영롱해진

고구마를 잘라서 찜통에 넣고 푹~ 찝니다.

 

 

시간이 흐르고 젓가락이 스무~스하게 잘 들어가는 고구마를 꺼내는데.. 앗! 뜨거, 뜨거~

 

 

노란색의 고구마 옆에는 또 노란색의 바나나.

 

이제 커피 한 잔 끓여야죠. 커피가 빵과 함께 먹기에도

좋지만 이 고구마나 바나나와도 잘 어울립니다.

 

이번 주말에 비가 또 올 모양인데 다음주부터는 좀 추워지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