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1. 14. 16:14

만추(晩秋), 느낌 아니까~..

지금은 늦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시점인데 급작스럽게 때아닌

겨울한파가 몰아닥쳤습니다. 어제 오후부터는 날이 풀렸지만

그래도 날이 흐리면서 바람이 많이 부니까 쌀쌀하네요.

 

 

온 동네가 단풍과 낙엽으로 월동 준비(?)를 알리고 있습니다.

 

 

어느새 이렇게 낙엽들이 쌓였지..

 

 

저 잎들이 떨어지기 전에 실컷 돌아다니면서 색깔 구경을 해야지요.

 

 

바람을 피해 따뜻한 실내에서 카페라떼 한 잔과 함께 북유럽 신화 여행을

읽고 있는데 재미가 있어서 하루 이틀만에 술~ 술~ 읽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