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1. 20. 14:59
가을인지, 겨울인지...
2013. 11. 20. 14:59 in Photo 속에 담긴 말
춥습니다. 어제 오늘 일은 아니지만 날씨가 좀 이상합니다.
늦가을인가 싶더니 바로 한 겨울 시베리아역으로 직행.
눈까정 오고...
비록 끝물이긴 하지만 아직 단풍철이 채 지나지도 않았는데.
속절없이 가버리는 가을에 미련이 남나 봅니다.
마치 수묵담채화같은 호수 풍경
추운 날씨 속에서도 계속되는 수요 집회
일본 애니메이션을 봐도 정의는 언제나 승리를 하더마는.
친일파들이 배때지 기름칠하며 잘 처먹고 있을때
핍박받는 조선의 민중을 위하여 분연히 일어나
이등박문(이토 히로부미)를 처형한 안중근 의사는
우리 민족의 영웅이자 만고의 애국자입니다.
더불어 일본은 영원한 전쟁 범죄 국가입니다.
(Japan is a Nation of War Crimes Eternal.)
다시 가을 풍경으로
아주 특이하게 물 속에서 본 바깥모습. 이거 찍으려고 카메라와
함께 물에 들어갔다는 거 아냐? 이 추운 날씨에...
위장술을 연습하고 있는 호랑이 새끼들.
너만 입이냐? 나도 한 입 묵자~!
와~! 곰끼리 싸움 났다.. 구경 가자.
오데 오데?
싸움엔 선빵이지~!
1 라운드 파이트!!
우리의 수준 1
우리의 수준 2
사과들이 주렁주렁 달려있는 걸 보면서
그래도 아직은 가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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