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1. 26. 16:22

박창신 신부님 고발과 검찰 수사에 원불교도 `시국 토론회` 예정

 

외국의 민주주의 국가에서 작금 우리 사회의 상황을 본다면 얼마나 한심할까, 쪽팔린다. 국가보안법 가지고 장난치는 건 세월이 지나도 여전하고, 닭마담 사태에 대처하는 거 보니 한마디로 글러먹었구만. 아니면 이명박이를 잡아 족치든지, 과연 그렇게 할 베짱이나 있을라나 모르겠지만. 가만 보면 검찰에도 좋은 검찰, 나쁜 검찰이 있는거 같다.

 

현재 사람들 중에는 눈이 어둡고, 마음이 어둡고, 그래서 정신까지 어두운 사람들이 제법 있는 듯하다. 누가 무슨 말을 하면 그 본의를 생각해보기 보단 피상적인 단어와 문구에 집착해서 그걸 붙잡고 이상한 왜곡으로 시비거는데 이런 사람들은 수박 겉을 한 번 쒸~웁 하고 핥은 걸 가지고 수박을 먹었다고 하는 것과 다를 바 없는 사람들이다.

 

무엇이 옳고 그른가가 중요한 게 아니라 부동산 덫에, 사교육 덫에, 경제의 덫에 걸려 당장 눈 앞의 이익과 탐욕에 물들어 니편 내편 갈라 우리편 아니면 무조건 목청 높이고 보는 수준인데 바랄 게 뭐가 있을까. 같은 국민들하고 싸우는 국정원 따위가 판치는 나라. 이제 3년 이내 안 망하면 그나마 다행이다. 진짜 부정선거에 개표 조작까지.. 이건 정말 아니다. 이래선 안되는 거다. 정작 고발되어야 할 인간들은 새누리명박근혜인데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