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1. 28. 13:02
블루마운틴 블렌드 아메리카노 한 잔으로 여는 11월 말의 아침
2013. 11. 28. 13:02 in 가장 행복한 식객
내일 새벽 아이슨 혜성이 태양에 최근접합니다. 추워도 날씨는
좋겠지만 해뜨는 시각 태양빛에 가려 안 보이겠네요. ㅎㅎ
일단 블루마운틴 블렌드를 계량스푼에 하나 가득 채웁니다.
그라인더 밀에 넣고, 보드랍게 갈아주는데 아주 약간 굵게 갈았습니다.
뜨거운 물 부어 커피 추출 중... 신선한 원두에서 거품이 많이 생깁니다.
지금 이 순간... 근데, 한 두 모금 마시다 보니까 뭐가
허전해서 가만보니 아! 그렇지 초콜릿이 있었지.
초콜릿과 함께. 아이슨 혜성은 12월 6일 이후 맨눈으로도 보입니다.
그때는 해가 지는 시각 북서쪽 하늘을 보면 됩니다. 근데, 추워~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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