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2. 12. 17:28

반토막을 실현한 것도 있군요.

그것은 반토막 난 행복주택. . .  5개 지구 7,900 → 3,450가구.

시범지구 5곳 공급 물량 당초보다 반인 56% 정도가 축소.

주민들의 반대로 공전을 거듭하던 서울 목동 등 5개 지구 행복주택사업이 결국 절반 이하 규모로 축소됐다. 박근혜정부의 대표적 주거복지 공약인 행복주택사업이 첫 삽도 뜨기 전에 후퇴를 거듭하는 모양새다. 주민들이 왜 반대를 할까? 그것은, 좁은 지역에 밀집되는 가구수 증가로 인한 교통체증과 교육문제, 그리고 유수지 위에 2,800세대를 짓는 관계로 안전성 염려 등 이건 정부 측에서 깊은 고민없이 서두르다 문제에 봉착한 걸로 보입니다.